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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처음 닌텐도 스위치가 2017/3/3 발매되고

그때는 정발은 소식조차 없어서 일본판으로 구해서 개봉한때가 17.03.12 이였습니다

젤다 머신으로서 벌써 3년이 지나면서 정발소식과 한글화 그리고 닌텐도 라이트와 배터리가 개선된 신형판까지 나왔죠

 

그리고 기대하던 동숲 다이렉트로 엄청 오랜만의 동물의 숲 신작이 발매소식을 알렸고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도 출시된다는걸 들었습니다

 

한 1년 정도 가족에게 젤다 하라고 빌려준지 오래라 이기회에 다시 사려고 만만의 준비를 했습니다

 

돈, 예판 소식, 사이트 등

허나 12일 온라인 예판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이트는 여러 사이트를 띄어두었지만

서버 먹통등 1초컷으로 다 끝나버리더군요

 

간만에 에디션이 이전 한정판들에 비해서 이쁘게 나온것도 있지만 이건 한정판이 아닙니다

그러나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터짐으로 인해 공장들이 문을 닫고 제작 수량이 적고

기기가 이쁘게 나옴 + 정가 36만원

일반 스위치도 물량 적음으로 인해 비싸져서 구하기가 힘든데 

마침 나와서 구매하려는 인원

라이트는 재고가 있지만 지원되지 않는 게임등이 있어서 일반 스위치 사려는사람

동물의 숲으로 힐링하려는 사람 [ 남자 + 여자(이번에는 여성의 숫자 많음)]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게임하고 놀려고 하는 사람

방학 늘어나서 못 나가 노는 아이들이 원해서 사러온 부모등

 

몇천명이 엄청난 수요로 구매하려다 보니 계속 판매 하는 제품이지만 

링피트도 그렇고 품귀 현상이 일어나 한정판 아닌 수량한정 제품이 되었습니다

 

역시 20일날도 오프라인으로 전국 발매지만

인터넷 예약구매를 실패하신 분들이 구매하려고 하다보니 경쟁이 심했습니다

저도 실패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던 사람중 한명이고요

 

그래서 20일날 전부터 수소문과 19일날 퇴근하고 대기하러 갔지만

 

이마트 5대 들어오는데 벌써 앞에서 기다리는 여성분들이 있어 

발걸음을 돌리고 바로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였고 물량이 얼마나 들어올지 모르는 토이저러스에서 밤새 대기탔습니다

이리 될것 같아서 마스크 + 갈아낄 마스크, 각종 핫팩에 두껍게 껴입고 갔지만

날씨는 도와주지 않더군요 엄청 추웠고 강풍에 온도도 뚝떨어졌고요

화장실 조절때문에 물하고 음식을 거의 안먹다 보니 피곤해서 집에 왔을때는 거의 기절했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15시간 노숙하다 구매는 신선한 경험이긴 한데 지금 시점은 자랑할 거리는 아니라 

조심스러워서 중간에 포기하고 집에가려고도 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정말 적어서 옹기종기 모여있을일 없어서 다행이더군요

 

그렇게 기다리다 사람 한둘씩 오고 뒤로 줄이 많아지고 

10시에 오픈하자마자 우르르... 대기줄로 도착해서 직원이 그다음 통제하더군요

이마트와 다르게 토이저러스는 물량이 어느정도 될지 모르고 번호표가 없어서요

예상보다 물량이 좀 들어와서 어느정도 사람들도 살수있었습니다

 

엄청 오래 기다렸지만 충분히 살수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때만큼은 피곤함 보다 안도감이 크더군요

물론 구매하고 집으로 갈때는 오후라 더울정도로 날씨가 풀려서 버스에가다 졸려서 골아 떨어질뻔하고

겨우 집에 돌아오자마자 간편식과 물을 섭취하고 침대에서 바로 기절해버렸습니다.

 

그렇게 기절하듯이 자고 구매한 스위치를 보니 확실히 잘샀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신형은 일반 빨간색 바탕에 스위치가 덩그러니 있지만 동숲 에디션은 휴향지 느낌이 나는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동숲 에디션은 신형 기반입니다 

신형 스위치에서 조이콘, 독 색깔과 뒷면에 섬 패턴 무늬를 넣은것 차이고 그밖의 사양의 차이는 없고 동일합니다.

 

열리면 보이는 파스텔톤 색상의 조이콘 

 

끈하고 독 색상은 다르나 기본 구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전에 설명한 기본 구성품은 넘어가고 미리 준비한 보호 유리와 128g sd 카드를 장착해야죠

 

살짝 삐뚫어졌지만 먼지 없이 깔끔하게 붙은 강화 유리

필름에 비해 기포가 잘 안생기는게 좋긴 하더라고요

 

새 기기를 사는건 좋지만 필름, 스티커 붙이라면 다들 질색하는 이유에 저도 동의합니다 

이놈의 수전증은 꼭 잘나가다 마지막에 방해하니까요.

 

자주 볼곳은 아니지만 음각이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본체 색상이 그대로 검정색이라 아쉽긴 한데

아기자기하게 괜찬아요

 

조이콘도 아래 흰색 위에 연한 민트색 , 연한 하늘색 이고 스트랩도 세트로 색상이 되어있습니다.

 

본체 색상은 안건들였지만 드디어 닌텐도가 장사 할줄 아는것 같군요

 

본체 장착 독을 흰색 배경에 섬으로 이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콩돌 밤돌과 너굴 사장까지 깃발 흔들며 유혹하네요

 

 

당연하게도 직사광선으로 인한 변색은 피하셔야합니다

 

마리오 색상 빨간색 조이콘도 이쁘지만 동숲에디션 색상도 잘나왔어요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여성층과 동숲 팬들에게 잘먹힐 디자인입니다.

 

독과 조이콘은 타 국가는 따로 판매하니 나중에 정발로 풀릴때 스위치 일반판 가지고 있으신분들도

따로 구해도 괜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리고 들었던 소식으로 4월중에 또 다시 생산해서 풀린다고 직원들이 이야기 하시는것 보니

혹여 못구하신 분들 그때 꼭 구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사는김에 같이 정발한 아미보 동숲 카드 2팩

1팩에 3500원

50장들이로 살수도 있으나 비싸다

 

이 아미보 카드의 기능은

나중에 카드에 있는 주민을 이사오게 하거나 놀러오게 할수있습니다.

 

npc 고정 1개와 나머지 2장은 일반 동물 주민들

랜덤이라 1탄~4탄등 종류가 꾀 되는데 

중복등 모으기가 힘들고 비쌉니다

 

하지만 없어도 게임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니 못구하셨다고 실망 안하셔도 됩니다

노가다라 문제이지만요...

 

그리고 따로 dl로 미리 구입해두었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신작을 설치해 구동해봤습니다.

바이러스로 어디 못나가는 마음을 달래주듯이 게임에서 섬으로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해주더군요

의도된것 아니지만 완전 시기가 적절한 게임입니다

 

내가 플레이할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주할 섬을 랜덤으로 4개중 선택하고 

[ 지형은 나중에 개편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2~4 번처럼 해변가가 ㄴ 자로 길게 이어진게 좋습니다 ] 

 

새로 시작할 섬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

 

마리오 카트8에 나오는 동물의 숲 그래픽을 보고 저렇게 신작이 나왔으면 했는데

플레이 해보니 충분히 좋아졌습니다

엄청나게 디테일한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라신다면 번지수 잘 못 찾은것이니 할말없지만

아기자기하게 이쁜 그래픽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동숲 답다는 느낌의 어울리는 그래픽입니다

높은 해상도는 아니라 큰 tv에서 보면 경계선의 아주 약간 도트 현상의 자글거림이 있으나

게이밍 전용 케이블로 강제 안티를 먹이면 더 만족하실듯 합니다

 

 

새로운 섬에 도착한 것도 잠시

먼가 낌새가 안좋아 튀려고 하니 바로 붙잡히고 마는데...

'쳇 눈치 빠른 너굴 녀석'

 

"새로운 섬노예는 환영이야!"

 

결국 너굴 사장에게 붙잡힌 옛 마을이장은 새로운 섬에서 섬노예로서 새출발하게 됩니다.

 

무인도는 이제 아니게되었지만 텐트와 몇개 기본 물품을 빼곤 있는게 없다

공허하지만 아늑한 이곳은 금방 각종 물품들로 가득 차게 될것이다

 

닌텐도 동숲 에디션 조이콘이 있다면 저렇게 동숲 특전 스위치 가구를 준다 

상호 작용은 없지만 없으면 배아플수도 있다.

동물의 숲은 리얼타임 기반이라 현실시간과 밤낮이 똑같고

내가 뭘하던 자유롭게 잠깐씩 잠깐씩 오래~~ 하는 게임이다

 

'뭘하든 네 자유지만 넌 자유의 몸이 아니란다 어서 빚갚으렴. '

물론 공짜는 없으니 한국인 종족 특성상 집 대출금과 확장을 위해서

환경파괴, 휴일노동 , 무분별한 포획과 동물학대 , 무주식 투기 등 

 

힐링과 느긋함과는 거리가 먼 플레이를 하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뭐 그것도 자유니 다같이 힐링하는 동물의 숲

다들 즐겁게 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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